시공후기
카슬레이브 작업 후기 남깁니다^^
제가 쓰기편하게 음슴체로 작성된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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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27 (토) AM10:00
카슬레이브 예약완료.
화요일.
토요일 예약은 5일전 미리 연락달라는 말에 부랴부랴 화요일에 연락을 드렸다
토요일 오전 10시 예약 완료.
블박 설치 전에 미리 썬팅부터 하자는 생각에 그날 바로 썬팅 시공함.
금요일.
요즘들어 비소식이 주마다 껴있어서 한동안 세차를 못해 차 꼴이 말이 아니어서 퇴근 후
스팀 손세차장으로 직행
기분좋게 세차하고 회식하러 갔다가 1차끝나고 나오니 비오고있음^^
약속이 되어있는 토요일.
서식지인 안산에서 도곡동까지 약 45분정도 찍히길래 부랴부랴 출발
이때가 9시20분.
다행히 아침이라 차도 안막히고 서둘러 간 덕에 9시 55분 도착.
대로변에 있어서 어렵지않게 찾음.
샵 안에 아이오닉이 한대 들어가 있네. 음 뭐 금방 끝나겠지 생각하며 샵에 들어가
사장님께 인사드림.
근데 갑자기 너무 죄송해하셔서 당황;;
앞시간 예약차가 늦게오는바람에 작업이 좀 늦어졌다고 정말 죄송한데 15분만 기다려주실수 없냐고..
뭐 그당시엔 급할것도 없겠다 괜찮다고 천천히 하시라 말씀드리고 편의점 위치 여쭤보고 편의점 가서
사장님 드릴 따뜻한 커피와 박카스 한박스 구입.
다시 샵에 가서 잠깐 구경하고있는데 아이오닉 차주분들 도착. 10시예약잡으셨는데 본인 차 때문에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알고보니 사장님께 죄송하다 했었다는데 사장님께서 10시예약되신분한테 양해 구하고 말씀드리라고 하셨다함.
뭐 생각해보면 별거아닐 수 있지만 여기서 사장님 마인드가 보였음.)
무튼 얼마안되어 아이오닉 출고되고 급하게 내차 집어넣으심.
커피한잔 하시자고 해도 알겠다 대답만 하시고 계속 일만하심 ㅠㅠ
내가 더 죄송했음..그래서 어거지로 땡깡써서 쉬었다 하시자고 하고 같이 박카스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눔.
큐비아 R935 + 셀링크b pro 15a 를 직접 들고갔는데 셀링크가 시트밑에서 간섭이 좀 있어서 트렁크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 발생.
내가 여기저기 알아본 바로는 트렁크로 가면 추가금 못해도 5만원은 드가는데...
생각하며 간섭있다면 어쩔수 없지만 추가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나요? 물었더니
트렁크로 시공하는게 손님만 괜찮으시다면 예약시간 못맞춰드려서 죄송한것도 있고 하니
서비스로 해주신단다. 오예~!
그렇게 하기로 하고 다시 사장님께선 작업에 착수.
↓↓A필러쪽 탈거하니 기존에있던 블박 배선과 후방카메라선이 주렁주렁 늘어짐....↓↓
참 그전에 작업 그지같이 해놨다..인간적으로 흡음재는 기대도 안했지만 타이로 묶어주지도 않았네^^
사장님과 감탄함.
도어스커프 탈거중 이상 발견.
↓↓그전 작업중에 그랬는지 부러진지 오래되어보이는 도어스커프 고정 핀 두개.↓↓
여기서 또한번 감동.
글루건으로 저 핀 두개 붙여주심ㅠㅠ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난 이런 세심함에 감동먹음)↓↓
글루건 붙여놓고 다시 다음작업 착수하심
↓↓카슬레이브는 저가 중국산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동축케이블만 사용하신다고 함.↓↓
메인베터리 직결방식으로 선택했기에 본넷쪽으로 선이 나가야함.
↓↓저걸 어디로 빼실려나 하고 봤더니 순정케이블 지나가는 자리로 쏙 넣어주심 ↓↓
메인베터리 직결방식으로 예약을 잡아서 납땜해서 미리 만들어 두셨다는 퓨즈.
↓↓그리고 위에건 내가 둘러보던중 뭔가 더 좋아보이기에 여쭤봤던 퓨즈와 소켓↓↓
사장님 이건 뭐에여~? 더좋아보이는데..
사장님 씩 웃으시며 그게 더 상급이라고..근데 좀 마이 비싸다고...ㅠㅠ
퓨즈 자체도 저 위에 5개중 가운데넘보다 좌 우 2개씩 있는넘들이 더 있어(?)보여서 여쭤봄.
원하시면 해드린다기에... 그래 이왕 하는거 좋은거 하자 싶어서 저놈들으로 결정!
참, 카슬레이브는 모든 선 연결시 납땜, 금도금 단자 사용.
↓↓고등학교 대학교 전공이 전기공학인지라 저 작업과 단자사용의 중요성을 알기에 더 믿음이 감.↓↓
내가 카슬레이브로 결정을 했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모든 배선에 독일 TESA 흡음재를 사용한다는것.
↓↓(아래 사진에 보이는 단자는 원래 달려있던거라 나중에 잘라내고 납땜 해주심.)↓↓
배선 A필러로 타고 넘어올때도 사이트&커튼 에어백 간섭 없게 기존배선에 트위스트로 감아 올리심
(자가설치에 도전을 해볼까 하다 바로 포기했던 이유중 하나인 저 사이드 에어백. 안그래도 에어백 잘 안터지는 현기차
괜히 잘못건드렸다 더 안터질까봐...쉽사리 손댈수가없음 ㅠㅠ)
A필러에서 B필러 넘어가는 라인 사이드에어백.
처음 사진에 있었던 주렁주렁 두가닥중 한가닥은 기존블박선이라 철거해주시고
↓↓다른한가닥은 후방카메라 선이랑 다 같이 흡음재로 감싸서 에어백 간섭 없게 숨겨주심↓↓
↓↓내차 작업도중 도착한 오후 예약차인 제규어와 비엠↓↓
(막바지 작업중 내 다음스케줄 독촉전화로 인해 마음이 급해 내부 장착사진과 메인배터리 직결,트렁크보조배터리 사진을 깜빡함
이건 사장님이 올려주시겠지^^;)
후 기
제가 귀찮은걸 무쟈게 싫어하는 게으른 스타일이라 후기같은걸 쓰게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작업을 너무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글 남깁니다.
작업하는 내내 이런 저런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얘기 나누다 보니 사장님과 참 잘맞는다고 느꼈는데
그걸 저만 느낀게 아니었어요. 과거(?)에 터보차 탔던 이력..카오디오에 빠졌었다는 점..
나이는 다르지만 띠는 같은 범띠 ^^;
등등 샵에 있는 내내 유쾌했던거 같아요.
제가 사드리려고 했지만 한사코 거부하시고 사장님께서 사주신 점심.순대국밥!!
너무 맛있었고 식사도중 작업도중 틈틈히 나눴던 이야기들..
경계심이 많은 저였지만 사장님과는 금방 마음 트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는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나중엔 거의 반쯤 형동생(?)먹고 ^^;;
막판에 제가 급해서 서두르는 바람에 사장님께서도 작업완료 사진 채 못찍으시고 ㅠㅠ 너무 급하게 가는바람에
뒷정리랑 마무리 잘 못해주신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조심히 가시라고 집에가는길에 전화까지 해주셨던..
사장님 제가 시간날때 종종 쳐들어가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블박 알아보러 카페 가입하시고 장착점 찾으시는 분들
이 글 보고 한분이라도 더정직하고 실력있는 샵 찾는데 도움 되시라고 후기글 남깁니다.
가보시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출처] 최고의 퀄리티 카슬레이브! (블랙박스동호회[차량용블랙박스,차량용cctv,dvr,블랙박스추천]) |작성자 간지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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