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후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요리조리 하던 회원입니다.
어제 먹통이 되서 AS보낸 블랙박스가 돌아와 다시 장착하고자 카슬레이브를 찾았습니다.
정확히 1년 10개월만에 다시 찾은 카슬레이브..
퇴근후 가야하는데 늦으면 어떻하나..걱정하며 전화드렸더니, 제 차종을 듣고 절 기억해 주시는 사장님~
저녁에 예약손님이 있지만 오면 봐주시겠다는 말을 듣고 재빨리 영등포에서 양재까지 날아갔습니다
예약손님보다 빨리 도착해서 도킹완료~ 사장님이 본인은 나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몰래 찍어봅니다..어디 계시지..
1년 10개월만에 찾아갔는데, 절 기억해주시다니 ㅠㅠ..
장기주차를 해야해서 블랙박스에서 상시전원단자를 분리했는데, 제가 잘못 뽑았던 것인지...제품에 처음부터 하자가 있었던 것인지..여튼 저부분의 플라스틱이 본체에서 빠지지 않아서 블박이 먹통이 되었다네요, 장시간 전원을 끌때는 상시전원 케이블을 뽑지말고 본체 전원 On/Off를 이용하라고 알려주셨네요, 다음부터는 꼭 그렇게 할께요!
A필러를 탈거하고 잘 정리된 배선을 하나하나 풀러서 나온 교체전 상시전원 케이블..
1년 10개월동안 수고했다..
과감하게 패대기~~!! 블박회사에서 받은 케이블로 교체작업을 시작합니다.
교체받은 케이블이 신형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오..더 좋은거겠죠?
카슬에이브에서는 배선보호와 노이즈 방지에 탁월한 독일 테사 면테이프를 사용합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흡음테이프를 손수 다 제거해주시고 요걸로 꼼꼼하게 감아주셨어요..
보이시나요,에어백과 간섭을 피해 잡소리가 나지 않게 배선정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냥 순정상태 그대로 같아요~
원래는 커버옆으로 살짝 들리게 배선을 뺐었는데, 룸미러 구멍쪽으로 더 깔끔하게 작업해주셨어요.
배선이 플라스틱에 부딪히는 소음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테사 면테이프로 마무리~
퓨즈박스쪽 배선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사장님의 철학은 꼼꼼한 작업과 완벽한 마무리라고 하셨는데, 다시 찾은 보람이 있습니다!
마지막 확실한 접지를 끝으로 작업이 끝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금방할 수도 있는 작업을 너무 세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세심함의 끝판..
제 앞 번호판이 범퍼콕으로 양쪽이 살짝씩 찌그러져 있었는데..
다시 펴주셨어요..ㅠㅠ
전 번호판 교체해야하나 했는데..완전 감동이었습니다. ^0^)
늦은시간까지 깔끔한 작업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카슬레이브 짱짱 추천합니다!! ^^
[출처] 1년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카슬레이브 감동후기 (블랙박스동호회[차량용블랙박스,차량용cctv,dvr,블랙박스추천]) |작성자 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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